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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care

갱년기 증상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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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는 여성 생활에 있어 생산력이 감소되고 월경주기가 불규칙하게 되어 결국 월경이 멈추게 되는 단계를 말하며 호르몬의 변화와 관련된 증상들이 나타나는 배란 중지 이후 시기를 말합니다.

 

 

 

중년기는 전환과 변화의 시기로 자녀의 성장과 독립에 따라 소홀했던 부부관계를 재정립하고 보다 지지적인 관계를 확립해야 할 시기이며, 남성 및 여성에 대한 새로운 의미부여와 기대, 직업역할의 변화, 노부모 부양과 성인 자녀에 대한 책임 등 다양한 변화에 직면하면서 갈등과 상실감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또한, 신체적으로는 노화에 따른 폐경과 함께 호르몬의 변화가 오고 다양하고 개별적인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중년기의 여성은 배우자 혹은 자신의 직업 및 사회적 은퇴에 대한 준비, 자녀의 성장에 따른 독립과 결혼, 가까운 친척과 친지의 중대한 질병이나 사망 등의 사건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이 시기에 경험하게 되는 대인관계와 갈등 등은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갱년기증상
▲ 출처 : 국민건강보험

 

 

 

갱년기 증상이란 폐경을 전, 후로 나타나는 내분비계의 변화뿐만 아니라 노화과정에 적응하는 사회, 문화, 심리적 요인이 복합된 다양한 증상을 말합니다.

 

 

 

폐경기는 단번에 오기보다 불규칙한 월경이 계속되다가 오게 되는데 월경이 1년 이상 없는 경우를 말하며, 폐경과 갱년기를 정확히 말하자면 갱년기는 생식기에서 비 생식기로 옮겨가는 기간이고 폐경은 월경의 중지로서 갱년기의 어느 한 시기에 일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폐경(Menopause)이란 월경의 영구적인 중지로서 생식기관인 난소기능의 쇠퇴로 인하여 생식기에서 비 생식기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난소의 기능중단으로 인해 에스트로겐(Estrogen)의 분비가 감소되어 월경을 일으키는 생리기전이 정지되고 월경이 없어지는 현상입니다.

 

 

 

에스트로겐 분비의 감소는 혈관성, 비뇨생식기관, 뇌신경계, 근골격계 변화에 의한 안면홍조, 오한, 두통, 불면증, 배뇨장애, 요실금, 위축성 질염, 기억력 감퇴, 어지러움, 관절통, 피부가 얇고 거칠어지는 현상 등이 있습니다.

 

 

 

여성호르몬
▲ 출처 : Medscape General Medicine

 

 

 

폐경의 평균 연령은 49-51세 정도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평균 48세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폐경은 연령과 폐경의 원인에 따라 조기폐경, 인공폐경, 자연폐경으로 분류됩니다.

 

 

 

자연폐경은 40-50세에 자연적 생리적 감퇴현상이 일어나 월경이 끝나는 경우를 말하며, 조기폐경은 40세 이전에 폐경이 되는 경우로 가임여성의 5%에서 나타나며, 인공폐경은 난소기능의 영구적 기능 감퇴현상으로 난소 적출이나 방사선 치료 그리고 자궁적출이 원인적 요인입니다.

 

 

 

 

폐경은 중년기 여성들의 생활주기에서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생식기에서 비 생식기로 전환되는 하나의 과정이며 초경과 함께 정상적인 성장발달의 한 과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난소에서 배란이 중지되고 호르몬이 감소된다는 생물학적 변화와 함께 정서, 사회적 변화를 초래하여 갱년기 증후군이라는 일련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갱년기증상
▲ 출처 : 삼성서울병원

 

 

 

이러한 증후군에 대하 과거에는 주로 호르몬 결핍이라는 생물학적 현상으로 설명했으나 현재에는 심리, 사회, 문화적 현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폐경을 경험하는 여성들은 노화나 스트레스, 생활사건 등 그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갱년기 관리는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폐경 이후 남은 수 십 년을 위해 필요한 치료입니다.

 

 

 

우선 여성의원이나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검사를 받아 현 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좋으며 폐경기 호르몬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폐경까지의 연착륙을 유도함으로써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폐경 이후의 건강도 미리 관리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 출처 : 삼성서울병원

 

 

 

폐경이 안정화된 시기 이후에도 심혈관계 질환이나 비만, 골다공증 등을 예방하려면, 골다공증검사, 혈액 화학검사, 요실금 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받으면 좋습니다.

 

 

 

또한, 천연 여성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콩 식품을 늘리고 지방 섭취는 줄인 비만 예방 식단 관리, 하루 30분 정도 햇볕을 쬐며 하는 유산소 운동,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 섭취를 늘리고, 비타민D를 보충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갱년기 이후에도 건강문제 없이 활기차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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